컨센서스를 활용한 어닝 서프라이즈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LIM썽 입니다.

 

오늘은 컨센서스를 활용한 어닝 서프라이즈 미리보기 하고자 합니다.

 

미국 3분기 실적시즌,양호한 시작

 

지난주 미국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미국 기업의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시작됐다.이번 주에는 Procter&Gamble,Verizon등의 기업이 발표 예정이며 다음주에는 Apple,Amazon.com,Microsoft,Alphabet등 대형 기술 기업들 시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S&P 500의 3분기 EPS 성장률 전망치는 9월 말 -24.1%에서 현재 -20.1%까지 상향조정됐다.JPMorgan(EPS컨센서스 31.2% 상회),Ciitigroup(EPS 컨센서스 54.1% 상회) 등 대형 은행들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순이익 기준 서프라이즈 비율(컨센서스 대비 실적치 비율)은 21.2%을 기록 중이다 양호한 시작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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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시작 이후에 대한 고민

 

실적 발표를 앞둔 나머지 기업들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S&P 500 포함 기업들의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 3분기 실적 달성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분석에는 현재 S&P 500 종목들의 활용 가능한 FactSet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002년 3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의 실적과 컨센서스 데이터를 이용했다.분기별 애널리스트의 EPS추정치 수가 5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했다.

 

의미있는 분석을 위해 실적발표 1주일 전 EPS컨센서스 절대치가 0.1달러 미만이 (EPS 컨센서스가 음수인 경우도 제외)었던 분기 제외했다.EPS컨센서스가 음수거나 너무 작으면 실적치가 조금만 벗어나도 서프라이즈 비율이 크게 변동하기 때문이다.분석 대상으로 삼은 데이터의 서프라이즈 비율 평균과 표준편차는 각각 5.7%와 48.6이었던 반면 컨센서스가 0.1달러보다 작은 경우 서프라이즈 비율 평균과 표준편차는 각각 -488.7%,15,214.9였다.

 

이상으로 오늘 미국 3분기 실적시즌 양호한 시작으로 고민하는 분기별 서프라이즈 비율 알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