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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율 격차 축소

 

다시 미 대선과 코로나19 이슈다. 미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양당 간 공방이 치열해졌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차 확산되고 있다.바이든과 트럼프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는 10월 둘째 주까지 10%p 내외로 확대됐으나 다시 한 자릿수로 그 격차를 줄이는 양상이다.

 

주요 경합지인 스윙 스테이트에서의 지지율 격차도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후보의 당선 낙관에도 승자독식 선거제도로 트럼프가 당선됐던 경험이 있는만큼 대선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스윙 스테이트 내 지지율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시간(16석),노스캐롤라이나(15석),애리조나(11석),아이오와(10석) 주 등에서는 10월 첫째 주 대비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율 격차가 확대됐으나 플로리다(29석)와 펜실베이니아(20석)에서는 다시 트럼프 지지율이 올라서며 격차가 1.4%p,5.6%p로 축소됐다.대선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주춤하게 하고 있다.

 

 

 

 

 

 

미국,유럽에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선 불확실성에 더해 미국과 유럽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디시 불거지고 있다.미국과 유럽(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 등 6개국 합산)의 코로나19 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7만명과 8만명대를 기록 중이다.미국은 지난 4월과 7월에 1차,2차 확산의 정점을 기록한 후 3개월 만에 중서부및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유럽은 지난 3~4월 정점 대비 3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은 봉쇄 조치를 재개했다.

 

참고할 만한 사항은 사망률인데 신규 확진자 수의 급증 속도에 비해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유럽은 2분기 코로나19 확산 정점에서의 사망률인 12%대에서 현재 4%대로 하락했고 미국은 9월 중순부터 2%대를 기록 중이다.뿐만 아니라 대선을 앞둔 정책 모멘텀 부재로 지난 8월부터 선진국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는 동안 신흥국 경기 모멘텀은 개선세를 이어가면서 신흥국과 선진국간 경기 모멘텀 차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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