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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

글로벌 증시 박스권 흐름,두 가지 변수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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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 대선 결과 디기 속 미국 중소형주 강세 및 장기 금리 상승폭 확대에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9월 부진한 수익률에서는 벗어나고 있으나 미 대선을 앞두고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 있다. S&P 500 지수와 KOSPI는 전월 각각 -4.7%,++0.1%에서 10월(23일까지 누적 기준) +3.9%,1.4%로 상승 전환했다.

 

반면 중소형주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Russell 2000과 KOSDAQ 지수 수익률은 각각 +9.0%와 -4.7%로 미국에서는 5월 이후 중소형주가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동기간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성장주 차익실현, 개인 수급 악화 등이 주 요인이다.

 

미국의 중소형주 랠리와 함께 주목할 변수는 금리다. 10월 들어 금리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 장기 금리 중심으로 상승폭을 화대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채 10년 금리와 30년 금리는 각각 0.8%선,1.6%선을 넘어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 금리는 10월 초부터, 10년 금리는 지난 22일부터 장기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기 시작했다.

 

미 대선일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난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 해어 떠한 관점에서 해석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 대선이라는 '변수'는 미지수라는 측면에서 '상수'

 

시장은 대선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해당 이 번트를 미지수 및 결과 확인 후 대응이라는 '상수'로 변모시켰다. 월 초까지만 해도 확산됐던 블루웨이브(바이든 당선 및 상, 하원 민주당 승리)에 대한 기대가 다소 후퇴하면서 2016년 대선 이준 교훈을 떠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있었던 마지막 TV토론은 건강한 모습의 트럼프와 되풀이된 두 후보 간 공방 전략, 사회자의 깔끔한 진행에 대한 호평 속에 큰 이변 없이 종료됐다. 다만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는 전체 8% p 내외, 주요 경합지인 프로리다(29석)와 펜실베이니아(20석)에서는 각각 1.5% p, 5.1% p까지 좁혀졌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우세 지역이 었으나 바이든의 약진으로 트럼프를 불안하게 했던 텍사스(38석)와 오하이오(18석)에서도 다시 지지율을 되찾아오는 중이다.

 

바이든 당선 기대를 반영한 신재생에너지 업종은 반락했고 바이든 당선 시 최저임금 인상 타격 우려가 존재했던 중소형주는 (+)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대선 이벤트는 결과를 기다리는 구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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