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 전략
-시황분석: 불확실성을 대비한 변화
대선 결과 지켜봐야 하나 아직까지 바이든이 유리 증시,금리,환율 등에서 바이든 당선 가능성에 무게.
바이든 당선에 무게를 싣는 금융시장
트럼프 대통열의 코로나19 확진은 결국 악수가 됐다.대선 경우의 수를 복잡하게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했던 의도와는 달리 트럼프와 바이든 지지율 차는 10%P로 확대된 후 좁혀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는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주말 사이 백악관에서의 공개 연설을 강행했고 12일부터 플로리다주를 시작으로 선거 유세도 재개할 것임을 밝혔다.한편 15일 예정됐던 2차 TV토론은 무산됐다.22일 토론이 두 번째이자 대선 전 마지막 공식 토론 일정이 됐다.코로나19 확진 변수를 막판 흔들기로 이용하고 있다.
추가 부양책 협상은 트럼프의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협상 연기,부분 협상 추진 등 매일 입장을 바꿔가며 민주당과 줄다리기를 했으나 대선 전 합의는 용원해지고 있다. 5일 발간한 보고서 <한개속 변수 가려내기>에서 언급했듯 배럿 대법관 인준 처리, 추가 부약책 등에서 양당의 기 싸움은 누그러지지 않을 것이다.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시장은 바이든 후보 당선에 무게를 싣는 모습니다.증시,금리,환율 등 금융시장 전반적인 영역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있다.9월말 대선 후보 1차 TV토론과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전체 증시 대비 수익률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미 대선 불확실성에 따라 금리 변동성 확대
미 대선 이슈에 따라 금리 변동성 확대되는 흐름 장단기 금리 차 확대의 경기 개선 반영 여부는 대성 이후 판단필요.
금리는 박스권이다.대선 전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가 후퇴하면서 미 국채 10년 금리는 0.8선을 넘지 못하고 소폭 반락했다.정책 모멘텀 부재로 경기 개선세가 둔화되고 명목 금리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주목할 점은 일드 커브스티프닝이다. 미 국채 10년,30년 금리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하면서 10년 -2년 금리 차와 30년 -5년 금리 차는 각각 63bp,125bp까지 확대됐다.미 국채 만기별 금리의 주간 변화폭이 전 구간+를 기록했다.6월이후 처음이다.바이든 당선과 민주당의 상,하원 과반수 확보의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내년 확장적 재정 정책 집행 가속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선거 결과에 따라 현재 상황이 바뀔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다.만약 바이든이 당선돼도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정택 기대감이 후퇴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채권 시장 변동성 측면에서 보면 전주 트럼프가 추가 부양책 이슈에 대한 스탠스를 연일 바꿔 대선 전 합의 기다감이 후퇴한 시점부터 3개월과 1개월 내재 변동성 차가 -권으로 급락했다.금리가 경기 회복 및 정상화보다 정치 이슈와의 연관성이 커진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대선 전까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주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10월부터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장단기 금리 차는 경기보다는 정치 이슈로 해석하는 편이 옳다고 판단한다.지난 10년간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될 때 가치주의 성장주 대비 상대 수익률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는데 최근 상관성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 할수 있다.가치주 내에서도 코로나19 타격 이후 회복 강도에 따라 업종과 종목 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금리 변동과 가치주,성장주 등 스타일을 단순화해 이해하길에는 이른 시점이다.대선 불확실성이 걷힌 후 장단기 금리 차와 미래 소비 심리 및 현재 소비 심리 차가 동반 개선되는 흐름을 확인한다면 (2000년 이후 상관계수 0.8이상)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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