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정보

[주식정보] LG 주식분석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LG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상사 및 실리콘윅스 등의 인적 분하을 통한 신규 지주회사 설립

 

전일 LG는 LG상사/실리콘윅스/LG하우시스/LG MMA의 인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결정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인 LG는 전자 계열, 화학 계열, 통신/서비스 계열 등을 지배하게 된다. 신설법인은 사명을 기존의 LG에서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할 전망이다. 현재 LG하우시스/LG상사/LG MMA는 브랜드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는 계열사이며 2021년 말까지만 현재의 LG상호를 유지할 전망이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순자산가액을 기반으로 분할 비율은 존속 0.9115:신설 0.0088로 결정됐다. 자산/부채/자본은 물론 순현금도 동일한 비율로 분할된다. 분할 기일은 2021년 5월 1일이며 5월말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이 재상장한다.

 

 

 

계열 분리를 위한 인적분할 - 대주주간의 지분 스왑 예상

 

과거 GS그룹으로의 계열 분리와 마찬가지로 이번 인적분할은 전자/화학/통신 기반의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와 상사,하우시스,실리콘웍스,MMA를 이끌게 될 구본준 현 고문의 계열 분리로 풀이될 수 있다. 따라서 5월 1일 분할 기일 이후 구광모 회장 등과 구본준 고문 등 간의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지분 스왑이 예상된다.

 

소외되었던 분할 시설법인의 자회사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구본준 고문의 경우 과거 상사 부문에서의 오랜 기간 경험이 있으며 그동안 LG의 주력 사업인 화학/전자 계열에 비해 소외되었던 상사/하우시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과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다. 존속법인인 LG도 기존 핵심 사업인 전자/화학/통신에 자원과 역량을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과거 GS 계열 분리 당시 분할 이후 지주회사 별 주력 사업에 대한 전문화와 경쟁력 제고 등의 기대감으로 분할 기일까지 KOSPI를 아웃퍼폼 한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