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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

[주식정보]가치주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 연중 고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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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지추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 연중 고점 돌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연중 고점을 돌파해 2,500pt선에 다가서고 있다. 코로나 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가시화가 미국 대선 이후 잔존하는 정치 불확실성을 지워내는 중이다.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10월 중 재 확산된 코로나 19에도 확인된 경제 지표 개선은 훼손된 펀더멘탈의 지속적인 복원을 뒷받침하고 있다. 

 

11월 코스피 상승은 가치주가 견인하고 있다.11월 누적 수익률 기준으로 지수 대비 아웃퍼폼 한 종목 비중이 50% 이상인 업종은 조선, 은행, 기계, 에너지, 소매/유통, 운송, 화학 등이다. 업종 내 절반 이상의 종목이 지수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절대적, 상대적 기준으로 볼 때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가치주에 집중돼있다. 성장주 차익 실현과 함께 나타난 가치주 반등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

 

기업 이익 개선 확대 구간에서 가치주 기여도 미흡

 

성장주와 가치주의 성과가 엇갈리고 있는 이유는 이익 성장에 대한 희소성이 점차 소멸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등 펀더멘탈 회복에 대한 신뢰가 짙어지는 구간에서 기업 이익의 동반 개선 기대가 나타날수록 성장주에 부여했던 프리미엄은 재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8월만 해도 올해 3,4분기와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3개월 변화율은 -였다. 현재는 모두 + 전환했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도 4분기와 내년 기준으로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이익 개선 기대를 이끌고 있는 업종 내에서 가치주의 활약이 미미하다는 점이다.현재 자동차와 화학 업종의 실적 컨센서스 개선 기여도가 압도적인데 4분기와 내년 실적 기준 변화율은 20~30% 수준이다. 언택트 성장주로 분류됐던 헬스케어와 IT S/W 업종도 내년 실적 컨센서스 변화율이 +다. 문제는 가치주인데 화학을 제외한 에너지/소재/산업재의 컨센서스 변화율을 보면 3개월 전 대비로는 감소폭이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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