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L이앤씨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Q21 리뷰: 영업이익 2,290억 원(+ 14.6%, 컨센상회)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9조원(+13.1%), 영업이익 2,290억 원(+14.6%)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원가율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기대비 6.0% p 악화됐다. 하지만 준공 현장에 대한 충당부채 환입(300억 원) 효과로 판관비가 크게 줄면서 자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외로는 DL건설의 하자보수 및 손해배상 소송 판결 비용(100억 원)이 발생했다.
동사는 상반기 분양과 수주 모두 부진했다. 별도 분양은 일부 현장의인허가 지연으로 인해 7,738세대(연간 목표의 39%)에 불과했다. 자회사는 연간 분양 목표가 8,000세대에서 5,000세대 미만으로 축소됐다. 수주도 연결 기준 3.3조 원(연간 목표인 11.5조 원의 28%)에 불과했다.
추정치 하향하나 긍정적인 변화 포착
2021년과 2022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다. 영업이익 기준 2021년 -2%, 2022년 -5%다. 지연되고 있는 별도 및 자회사 분양 일정을반영해 주택 부문 추정치를 하향했다. 하지만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동사는 여러 긍정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1) 주택 부문에서는 2022년과 2023년 분양 계획을 올해보다 높은 2.2만, 2,4 만세대로 제시했고, 2) 토목 부문에서는 신규 전략 국가로 인도네시아를, 전락 공종으로 해외 수력 발전을 제시했다. 3) 플랜트 부문도 FEED 연계형 사업을 복수의 사업자와 진행 중임을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긍정적인 플랜트 수주가 기대된다.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플랜트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
상반기 분양과 수주 결과는 아쉬웠지만 장기적인 성장 그림이 선명해졌음이 긍정적이다.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지만 목표주가를 210,000원으로 유지한다. (국내 주택주 PBR 1.0배, 12MF BPS 210,276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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